해외결제 수수료, DCC까지 포함해서 카드사별로 실제 비교해봤습니다

해외여행에서 카드를 긁을 때마다 붙는 해외결제 수수료, 정확히 얼마인지 계산해본 적 있으신가요. DCC까지 포함해 실제 부담액을 비교해봤습니다. 여행 다녀와서 명세서를 보고 놀랐던 경험 몇 년 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카드 명세서를 확인하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분명 현지에서 결제한 금액과 명세서에 찍힌 원화 금액을 계산해보니, 단순히 환율만 적용한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이 빠져나가 있었습니다. 몇몇 … 더 읽기

리볼빙 자동전환 안내 문구, 무심코 눌렀다가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유 3가지

문자 한 통, 앱 알림 하나로 리볼빙 자동전환이 켜질 수 있다. 결제일에 통장 잔액이 부족해 무심코 동의했다가 겪은 일을 정리했다. 결제일 문자 하나에 무심코 동의했던 그날 몇 년 전, 카드 결제일을 앞두고 문자 한 통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 달 결제금액이 부족하신가요? 일부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미룰 수 있습니다”는 내용이었다. 마침 그 달 지출이 … 더 읽기

상품권 실적 제외되는 이유 5가지, 상테크가 막힌 진짜 배경

카드로 상품권을 사면 실적이 채워질 줄 알았는데 명세서엔 반영이 안 됐다. 왜 상품권 실적 제외라는 조건이 생겼는지, 그 배경을 정리해봤다. 상품권으로 실적 채우려다 헛수고했던 그날 한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상테크”라는 단어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카드로 상품권을 산 뒤 그 상품권을 되팔거나 다시 현금으로 바꿔서 차익을 얻는 방식, 혹은 상품권 구매 자체를 전월실적으로 인정받아 손쉽게 카드 혜택을 … 더 읽기

전월실적 제외 항목 7가지, 모르면 카드 혜택 절반은 날린다

40만 원 썼는데 인정된 건 22만 원, 그날의 궁금증 지난 글에서도 한 번 언급했던 이야기지만, 카드 명세서를 보다가 실적 인정 금액이 실제로 쓴 돈보다 훨씬 적게 잡혀 있는 걸 보고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그날 이후로 카드를 쓸 때마다 이 결제가 실적으로 잡히는지 아닌지를 습관적으로 따져보게 됐는데, 막상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항목이 전월실적 산정에서 … 더 읽기

오픈뱅킹은 계좌를, 마이데이터는 정보를 연결한다 — 헷갈리는 두 제도 구분법

하나의 앱에서 다 되는 게 신기해서 찾아본 적이 있다 은행 앱 하나를 켰는데 다른 은행 계좌 잔액이 뜨고, 카드사 앱을 켰는데 내가 가입한 보험 정보와 대출 잔액까지 한 화면에 정리되어 나오는 걸 처음 봤을 때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싶었던 기억이 있다. 당연히 은행끼리 정보를 그냥 주고받을 리는 없으니 뭔가 제도적 장치가 있을 거라 짐작은 했는데, … 더 읽기

“전문가들도 이렇게 말합니다”라는 문장 뒤에 숨은 숫자를 추적하는 법

숫자 하나 확인하려다 반나절을 쓴 적이 있다 블로그에 금융 관련 글을 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인용 문장에 예민해진다. “국내 가구의 평균 부채는 얼마”라거나 “1인 가구 증가율이 몇 %”라는 식의 숫자를 글에 넣으려고 원문을 찾아본 적이 있는데, 정작 그 숫자를 처음 언급한 기사에는 출처가 “한 조사에 따르면” 정도로만 적혀 있었다. 검색을 몇 번 더 해봐도 다들 … 더 읽기

금융상품 광고, 왜 다들 그 문구를 넣을까 — 금소법 제22조가 정한 필수 항목

광고 하단의 깨알 같은 문구를 눈여겨본 적이 있는가 은행 앱이나 카드사 홍보 페이지, 유튜브 금융 콘텐츠를 보다 보면 화면 맨 아래 작은 글씨로 “이 광고는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습니다” 혹은 “예시된 지급금은 미래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같은 문구가 붙어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형식적인 문구로 지나쳤는데, 실제로 금융 관련 콘텐츠를 다루다 보면 … 더 읽기

국민연금 1년만 늦게 받아도 평생 7.2%, 손익분기점은 몇 살일까

연기 연금 상담 창구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몇 해 전 부모님 국민연금 수령 시기를 상의하러 지사를 방문한 적이 있다. 담당자가 화면에 숫자 몇 개를 띄워주고는 “1년만 늦추셔도 꽤 차이 납니다”라고 했는데, 정작 그 “꽤”가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그리고 그 차액을 회수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는 직접 계산해보지 않으면 감이 잡히지 않았다. 국민연금공단에는 연기연금(지급연기)이라는 제도가 있다. 수급 … 더 읽기

ISA 만기 자금, 연금계좌로 옮기면 무조건 이득일까? 계산해보니 달랐다

만기 통지서를 받고 나서야 시작되는 고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2021년에 개설했다면 올해쯤 만기 안내를 받았을 것이다. 3년 의무가입 기간을 채우고 나면 증권사나 은행에서 문자가 온다. “만기 도래 예정이니 연장 또는 해지 여부를 결정해달라”는 내용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그 안내와 함께 연금계좌 이전을 권한다. 300만원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필자도 처음 이 안내를 받았을 때는 … 더 읽기

인플레이션이 다시 오르면 어떤 자산이 주목받을까?

물가 상승은 숫자가 아니라 생활비의 압박으로 먼저 온다 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은 경제 뉴스에서 자주 나오지만, 실제로 체감되는 순간은 훨씬 생활에 가깝습니다. 장을 보러 갔는데 몇 달 전보다 같은 품목을 샀는데도 결제 금액이 늘어났을 때, 외식비가 부담스러워졌을 때, 관리비와 기름값이 동시에 오를 때 우리는 비로소 물가 상승을 몸으로 느낍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인플레이션은 단순한 통계가 아닙니다. 돈의 구매력이 … 더 읽기